김선호 시의원이 고대 체육관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감사하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고대체육관은 지난 2015년 10월 운동장 확장사업 지방투자심사를 받고, 2021년 충남도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종합체육관 용도로 변경해 종합체육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반다비(종합)체육관 설계 통합발주를 진행했으나 지반 안정화 및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같은 해 10월 실시설계 용역이 중지됐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선정이 된다면 3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건강측정 및 운동 처방실을 마련하게 된다.

김 의원은 “고대체육관이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종합체육관으로, 종합체육관에서 시니어체육관으로 세 번의 용도변경이 이뤄졌다”며 “시민들에게 공청회나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진시의 미래를 내다 보면서 계획하고 설계한 것을 시장의 의견 하나로 이렇게 바뀐다면 시민들은 행정 집행에 신뢰를 가질 수 있을지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체육진흥과 구본항 팀장은 “시민들이 걱정없이 오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