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가 2023년 신기술 현장접목연구과제 현장평가회를 면천면 성상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제는 오크라 생력화를 위한 직파 재배기술 실증연구로, 오크라 재배농가인 ‘아삽야콘농원’(대표 이명옥·박노천)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오크라 생력화를 위한 직파재배시 관행재배(육묘재배)에 비해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평가했다.
아삽야콥농원은 하우스 800평, 노지 500평 규모로 오크라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오크라를 노지 500평에 직파재배로 농사했다.
이명옥 대표는 “직파재배 경우 5월 5~6일쯤 정식하고 6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한다”며 “아열대 작물이라 더워야 오크라가 잘 열리는데 올해는 날씨가 딱 맞아, 많이 열렸으며 미국으로 수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육묘재배와 비교하면 직파재배 경우에도 수량이나 품질 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며 “다만 빨리 수확해 판매해야 하는데, 직파재배는 20일 정도 수확이 늦는 게 아쉽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수확시기가 빨라야 농가 입장에서는 좋기 때문에, 우선 내년에는 직파와 관행재배를 나눠서 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