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운동 뿐 아니라 생활화돼야”
김중회 당진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제 환경문제는 운동차원 뿐만 아니라 주위의 작은 일부터 생활화해야 합니다.”
지난 7일 당진환경운동연합 제3차 정기총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김중회(은수교회) 목사는 캠페인성 행사 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일잘하는 사람이 의장을 맡아야 하는데 본연의 일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의 환경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달라졌음에도 아직도 환경문제를 부차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주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확산·파급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개발과 환경은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환경문제와는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당진지역에서는 개발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김 의장은 거듭 강조했다.
김 의장은 당진 환경운동연합이 창립된지 1년만에 4백여명으로 회원수를 크게 늘린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1천명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열의를 비쳤다. 특히 “단체가 튼튼히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회원활동이 우선인 만큼 교육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