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GV 뒤편에 조성되고 있는 당진2지구가 오는 7월 단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자체 준공할 예정이다. 당진2지구에 이어 당진3·4지구까지 조성될 경우 총 6300여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다.

앞서 수청동에 조성되는 수청지구와 수청2지구는 일찌감치 지난 2022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이어 동부센트레빌 1차·2차 아파트가 건립된 수청1지구는 오는 12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 동부센트레빌 2차 아파트는 5월 말 입주를 위한 사전점검을 앞두고 있다.

수청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당진3동의 당진2·3·4지구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도시개발이 이뤄진 곳은 당진2지구로, 면적은 23만4037㎡(약 7만 평)에 이른다. 총 1574세대에 3699명의 인구 수용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7월 단지 공사 준공 이후 준공 검사를 완료하고 환지 처분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이어 당진2지구와 이어지는 것이 당진3·4지구다. 당진2지구는 우두통1통 마을회관 인근으로, 2025년 12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지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되며 규모는 41만8573㎡(약 12만6618평)이다. 당진2·4지구 보다 규모가 2배 가량 넓은 만큼 3336세대, 7676명의 인구를 수용할 정도로 크다. 이는 호반써밋1·2·3차 아파트가 들어선 수청2지구(49만1991㎡, 3890세대/9145명 인구 수용)와 비슷한 규모다.

당진2지구와 비슷한 정도의 당진4지구는 원당해장(구 원당가든) 뒤편으로, 약 20만7120㎡(약 6만2653평)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곳 역시 환지 방식이며, 수용 인구는 3292명, 1431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다.

현재 당진2지구는 단지 준공을 앞두며 진척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당진3·4지구는 구역 지정까지는 마쳤으나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는 아직인 상황이다. 한편, 당진시가 당진3·4지구의 공원부지를 통합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오성환 시장은 공원의 규모를 넓히기 위해 당진3·4지구에 각각 예정된 공원부지의 위치를 조정한 바 있다. 이에 총 1만7000여 평의 통합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위치는 우두동 970-6번지이다. 당진시에서는 당진3·4지구 실시계획에 통합공원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향후 타 지역 공원에 대해 선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