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송악면 한진2리(이장 김원식)에서는 지난 3일, 그동안 휴경논을 경작해온 마을청년 15명이 마을노인들을 위해 수익금을 털어 경로잔치를 열었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잔치에는 150명이나 되는 마을주민과 노인들이 참가해 모처럼 화합의 즐거움을 누렸다.

한진2리는 이날 잔치를 겸해 효자상과 감사패를 수여했는데 치매를 겪고 있는 가친을 지극히 보살펴온 이 마을 정영규(51세)씨가 노인회장으로부터 효자상을 받았으며 휴경논 경작에 필요한 기재를 제공해준 박행순(45세)씨도 마을주민들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