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 2002 해돋이 관광객맞이 대책보고회

왜목 자체이벤트 세워 군에 예산지원 요청해

당진군 문화공보실, 건설과, 환경보호과와 경찰서 교통계 등 7개부서가 참여한 2002 왜목 관광객맞이 대책 보고회가 지난 13일 권갑순 부군수 주재로 군 상황실에서 열렸다.

올해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었던 ‘바가지 요금’과 ‘주차문제’가 집중 논의되었다.

각 부서에서 미리 준비한 대책에 따르면 군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왜목마을 입구에 논 1만3천평을 확보해 임시주차장으로 쓸 예정이며 경찰서와의 협의 아래 교통표지판과 가로등을 설치하고 왜목마을과 임시주차장 안에 5동씩 모두 10동의 이동식 화장실을 임대 설치한다.

지난해에 숙박비가 최고 30만원까지 오르내렸던 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마을대표 김병각(교로2리) 이장에게 주민계도를 당부하는 선에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지역을 대표해 참석한 박영호 석문면장은 임시주차장 사용협의와 환경정비 등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고하면서 “지역자체 이벤트행사로 왜목관광지 추진위원회와 석문면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에 대해 예산의 일부를 지원해 줄 것”을 당진군에 요청했다.

교통혼잡이 가중되지 않겠느냐는 경찰쪽의 견해를 경청한 뒤 권갑순 부군수는 “해뜨기를 기다리는 동안 관광객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니 예산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공보실에서는 석문면이 야외자동차극장 이벤트에 대해 서둘러 기획안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2002왜목 해돋이에 대한 홍보방안으로 권 부군수는 ‘야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대중매체를 이용하는 방안과 당진군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우회도로를 홍보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뼈있는 한마디가 제기되었는데 ‘왜목의 관광자원과 연초 해돋이행사를 통해 연중사업을 하고 있는 해당지역의 상가가 먼저 이 행사를 협찬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