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적으로 겪고 있는 경제위기와 한보철강 부도 이후 침체되었던 지역개발이 서해안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고동의 대역사를 일구어 나가고 있다.
당진군은 2006년 인구 6만을 수용하는 서해안 중추 중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승격을 대비하고자 지난 8월 원당지구 13만1천평, 읍내지구 17만2천평 등 30만3천평의 신시가지 조성사업을 착공해 머지 않아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에 국토의 대동맥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평택항에서 당진항 분리지정이 추진중이며 고대·부곡지구 산업단지의 투자자 선정이 본격화되는 등 아산만권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뛰어난 해안 접근성과 저렴한 산업 입지, 중국대륙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거점으로 수도권과도 인접하여 관광과 예술, 그리고 교육 및 인력수급 등 배후시장이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산업배후 지원과 유입인구 수용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시 승격 대비, 도시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족한 택지·주택공급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을 주택공사로 하여금 추진, 원당리 일원에 택지를 2003년말까지 조성하고 종합 버스터미널 이전과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천238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군에서는 읍내·수청·대덕리 일원에 2004년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행하여 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와 문예회관, 현대식 보건소를 유치, 질높고 쾌적한 신시가지를 조성한다.
한편 당진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동·서·남·북의 외곽도로를 4차로 이상으로 확장하거나 신설하여 만성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당진읍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국도 32호선, 지방도 615호선, 군도 1호선의 주요구간을 확장하고 내년에 읍내지구 구획정리사업과 병행해 남부도로 4차로 확장과 원당지구 택지개발과 함께 수청리 지방도 615호선에서 원당3거리까지의 동부도로 4차로 및 6차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되는 2004년에 당진읍은 어느 도시 못지 않게 도시기반을 갖추게 되고 사통팔달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다.
또한 “선보전 후개발”의 환경이념을 개발 원칙으로 도시개발에 앞서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 가동 중에 있으며 보령댐 광역상수도 급수시설을 지난 11월17일 완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기반을 확보했다. 각종사업 시행시 폐기되는 수목을 토지주로부터 기증받아 녹지와 공원에 이식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도시를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다. 건축물과 도시구조물에 있어서도 특색과 지역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사업으로 아파트 그래픽을 시행한 데 이어 담장 및 모든 구조물에도 이미지그래픽 도입을 준비중이며 도시 가로등 디자인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획일화된 도시가 아닌 '특색과 테마가 있는 도시'가 이곳 당진에서 서서히 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