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작가가 오는 8월 1일부터 30일 한 달 동안 전남 진도군에 있는 진도현대미술관에서 전시 <남도길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강일 작가는 지난 2013년, 당진을 찾아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에 속해 있다. 또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세한대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 작가는 1986년 서울 관훈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금호 미술관 등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미국 등에서 총 20회 이상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2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주제인 <남도길 아리랑>의 ‘아리랑’은 실존적인 그의 역사를 말한다. 이 작가는 “2020년 당진 오늘의 작가전에서 주제는 <나의 길 아리랑>으로, 내용은 당진에서의 역사와 삶이었다”며 “이번 <남도길 아리랑>에서 남도길은, 고향인 해남을 중심지로 인근 지역인 진도까지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임종 후 49제를 마치고 남도의 동백꽃 지는 모습과 어머니의 생의 마감이 중첩됐다”며 “무속적인 환경에서 자랐기에, 이번 전시회는 진도 씻김굿을 통해 유년기를 회상하는 형식의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작품의 재료는 판넬 위에 장지를 배접한 뒤에 안료, 먹 그리고 아크릴이 사용됐으며, 대부분 올해 작업이 이뤄진 작품이 이번에 전시됐다.

<이강일 작가는>

- 1958년 전남 해남 출생

- 1981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학과 졸업

- 1986년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 2007년 전북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취득

- 1994~1996년 미국 Bridgeport

대학교에서 객원교수 및 강의교수

- 2010~2019년 중국 천진사범대학

대학원 강의교수

- 1998~2023년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