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초 배드민턴부가 전남 화순에서 열린‘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전국대회 단체전 1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당진초 배드민턴부가 전남 화순에서 열린‘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전국대회 단체전 1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당진초 배드민턴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기록이 또 한 번 갱신됐다. 전남 화순에서 열린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대회 단체전 1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부 경기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60여 개 팀이 참가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중 당진초 배드민턴부에서는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초A(장서후, 유승혁, 윤진호, 홍주찬, 김준형)는 조별 풀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안착했다. 당진초B(최영웅, 김예준, 조유준, 김우석, 전승우)는 조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지난 4일 열린 8강전에서 당진초A는 범일초를 3: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연서초A를 상대했다. 연서초A는 강호 태장초, 김해신안초를 차례로 격파하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당진초는 1단식에서 유승혁, 2단식에서 장서후가 게임스코어 2:0으로 이기고, 3경기 복식 역시 윤진호, 홍주찬 조가 2:0으로 누르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날 열린 대망의 결승전에서 당진초A는 강호 인천능허대초A와 맞붙었다. 1경기 단식에서 당진초 에이스 유승혁이 인천능허대초 박건희를 2:0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경기 단식에서 장서후가 인천능허대초 에이스 신성인을 만나 분전했으나 아쉽게 2:1로 패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3경기 복식에서 윤진호, 홍주찬 조와 4경기 복식 유승혁, 장서후 조가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 대 1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당진초는 2022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의 단체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단체전 1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할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당진초 유승혁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당진초 전병인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해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전국대회 단체전 13연속 우승은 어린 선수들의 구슬땀 흘리는 노력과 배드민턴부가 있는 초·중·고와 실업팀의 체육 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라면서 “또한 체육 꿈나무 육성에 대한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체육회, 당진시배드민턴협회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덧붙여 1500명의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당진시배드민턴협회는 당진초 배드민턴부의 어린 선수들이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초 배드민턴부>

- 출전선수: 4학년 김준형·최영웅, 5학년 김예준·조유준, 6학년 김우석·유승혁·윤진호·장서후·전승우·홍주찬

- 지도교사 이병춘, 코치 오종민·전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