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걸을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 입으로 먹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먹을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들을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살 수 있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도하며 기대하는 기적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나는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고, 듣고 볼 수 있고, 오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런데도 삶의 환희와 감격이 없이 원망과 불평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 감사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현재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을 감사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현재 걸을 수 있어 감사하고, 먹을 수 있어 감사하고, 듣고 말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겁니다.

비록 이쁘지는 않아도 옆에 있는 아내가 감사하고, 비록 잘나지는 못했어도 옆에 있는 남편이 감사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잘하거나 탁월한 곳이 없을지라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아이들이 감사하고, 비록 건강하지 못하고 심지어 요양원에 계신 부모라도 늘 그 마음은 자식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까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을지라도 내 고민을 같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감사하고, 자주 만나지 못하는 먼 친척보다 가까이 자주 불 수 있는 이웃이 있어 감사하고, 가끔은 짜증나는 직장이지만 그 직장에서 삶에 필요한 물질 해결되니 감사하고 그 직장 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어서 감사하면 서서히 행복해 질 것입니다. 이유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을 생각하고 남과 비교하기 전에 주어진 여건들을 생각하고 나와 내 주변의 가치들을 소중히 여길 때 나는 점점 행복해 질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5장16절-18절)’ 행복도 하나님의 뜻도 멀리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