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당진에서도 꺼지지 않고 있다.
충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윤석열퇴진 운동본부를 구성해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도 ‘윤석열퇴진 당진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출범을 알리고 퇴진을 요구하는 당진촛불이 지난달 28일 당진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밝혀졌다.
당진운동본부는 “계속된 대통령 거부권으로 민중의 요구는 무시되고 독재적인 나라 운영으로 국민의 분노는 커져만 간다”며 “독립기념관장을 김형성 뉴라이트 인사로 앉히고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스스로 친일 정권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조합 혐오 발언을 쏟아낸 김문수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반민중 반민생 반민주 반노동 반평화 윤석열 정권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본부 출범과 함께 매월 당진촛불을 벌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당진촛불 행사는 당진본부에 속한 단체의 대표 인사에 이어 박승환 상임대표가 출범 선언 및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희종 충남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자리해 연대 발언을 남겼다. 더불어 시낭송과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참여자와 시민의 발언이 진행됐다.
박승환 상임대표(민주노총 당진시위원장)는 “지금의 현실을 지켜볼 수만은 없기에 당진시의 노동자와 농민, 시민사회와 같은 진보 정당이 모여 윤석열 퇴진 당진운동본부를 출범키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3년은 너무 길다”며 “이미 대다수의 국민은 마음 속으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 상태일 것”이라며 “당진에서 타오른 촛불이 충남으로, 충남에서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는 그날까지 새로운 역사와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퇴진 당진운동본부 참여 단체>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당진지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시국회의 △한국민족문제연구소 당진지회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어린이책시민연대 당진지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