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논술 전문학원 ‘뿌리깊은나무 숲’이 지난 9월 수청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학원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그 기초를 기반으로 나무처럼 자라 숲을 이루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학원의 대표 김윤진 원장은 “소통의 부재가 심각한 요즘 성찰과 탐구, 생각은 독서를 통해 나올 수 있다”며 “단순한 성적을 위한 학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의 힘을 키워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싶다”며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당진에 학원을 열게 된 이유로 “당진은 나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교육적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가가 당진이라 어린 시절부터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최근 상권이 발달하며 교육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산에서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그는 국어과 강사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에서도 질 높은 독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에 학원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뿌리깊은나무 숲’의 핵심 교육은 학생 맞춤형 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 김 원장은 “프랜차이즈 학원과는 달리,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학원에 오는 학생들은 책을 읽고 단순히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각 그물 만들기’로 학생들에게 주제를 던지고, 그 주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에 맞는 책을 고르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확장하고, 지식과 성찰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뿌리깊은나무 숲’은 분기별로 독서 관련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김 원장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해 ‘구연동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독서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사 특강, 독서 캠프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김 원장은 “독서는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입시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운영시간오후 1시 30분 ~ 오후 7시
가격주 2회 15만원, 주 3회 18만원 (초등학생, 월 단위 기준)
위치당진시 수청2로 42(수청타워) 403호
문의010-6284-6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