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작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다원갤러리서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전시 오프닝을 개최했다.
김영란 작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다원갤러리서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전시 오프닝을 개최했다.

김영란 도예가가 문인화가로서의 첫 전시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도예 작가로서, 도자 작품에 집중했던 김영란 작가가 이번에 ‘문인화’ 작품을 모아 전시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먹(墨)빛 흥(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김영란 작가가 그려 온 작품과 각종 미술대전에 참여해 입상한 작품들이 내걸렸다.

한편 오프닝은 지난 1일에 열렸다. 이날 김진식 한서대 교수가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내빈 축하 인사와 함께 작가 소개, 작가 인사말 시간이 진행됐다.

김영란 작가는 축하 박수를 건넨 이들에게 감사함을 인사말로 전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행복하고 고맙다”는 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어머니가 2단짜리 26색 크레용을 사다준 게 기억이 난다”며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도 내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고향인 당진에서 나의 세계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곳 당진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같이 수학한 분들을 나의 벗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당진에 있는 한 이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고, 대화를 하고, 힐링을 느낀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