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초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팀 치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유곡초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팀 치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팀들의 경합이 지난달 26일 벌어졌다. 이날 당진시의 유곡초등학교(교장 유성래) 치어리딩 동아리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팀 치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이뤄진 전국 규모 행사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 존중, 도전의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곡초는 당진시를 대표해 충청남도 예선을 통과한 뒤, 충남 대표로 출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유곡초 치어리딩 동아리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치어리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다. 팀은 이번 대회에서 국민체조와 산울림 밴드의 ‘개구쟁이’ 리믹스 음악에 맞춰 2분 13초간 공연을 펼쳤으며, 백덤블링, 핸드스프링 등 고난도 덤블링 기술과 함께 바스켓 토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성래 교장은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웃으며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유곡초등학교 6학년 허성욱

“치어리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

치어리딩 대회 준비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한 달간 진행됐어요. 연습은 주로 아침과 점심시간에 학교 체육 관에서 안전하게 이뤄졌어요. 팀원들과 힘든 연습에도 협 동하고 웃으며 서로를 격려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좋은 성적까지 거둘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치어리딩을 계속하고 싶고, 내년에는 우리 후배들이 더 좋은 성적을 목표로 노력할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