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지방선거에 대한 대응방침은 무엇인가?
-중앙정치의 구도가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따라 나 자신이 어느 길을 가고 누가 참여할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출마예정자는 현 정파를 떠나 평가받을 것으로 본다.
=탈당이나 당적변경 등을 포함한 정치적 결단을 말하는 것인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낼 수 없는 당은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지니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자민련 중앙당이 보수·안보정당으로서의 위상을 버리고 내각제를 위해 제3세력을 형성하거나 민주당과의 공조복원을 꾀한다면 거기에 동조할 수는 없다. 탈당이나 당적변경을 떠나 내 자신의 이념적 정체성에 적절한 노선을 따를 생각이다. 안보나 온건한 보수정치를 위해 어떤 사람과 손잡고 일하는 것이 적합한가를 고민하고 있다.
=결단의 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하는가?
-자민련 중앙당과 김종필 총재의 진로가 어느 정도 결정돼야 할 것으로 본다. 일단 한달간 지켜보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정치쪽으로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