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벚꽃길에서 행복한 내 아이의 모습, 들판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료 작가의 모습, 여유롭게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등. 당진을 담은 SNS 사진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소자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당진문화재단의 2024 시민제안 공모사업 <문화스퀘어:당진>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은 백지연 씨가 맡았다. 전시회에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SNS에 게시하거나 게시할 예정인 사진을 접수받았다. 최종 총 21명의 시민이 선정돼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당진이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 일환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온라인 창구인 SNS를 활용했다. 전시에는 당진이 중심이 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에 참여한 시민 장성화 씨는 “우리 아이의 사진이 당진시 SNS 사진전에 걸려 정말 감동이었다”며 “특히 자기 모습을 갤러리에서 마주한 아이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속 한 장면이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의미있다”며 “나중에 액자로 선물까지 준다니 아이에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