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한국국악협회 당진군지부의 신임지부장으로 취임한 박경석씨(농업기반공사 근무)는 “올해에는 회원들의 결속을 강화해 통일된 단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취임일성을 밝혔다.
10여년 동안 ‘당진풍물연구회’에서 활동해온 박 지부장은 “외래 문화에 물들어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에서 국악꿈나무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악의 4개 분야인 풍물, 민요, 기악, 무용 중에서 특히 취약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민요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하는 박 지부장.
풍물은 세계풍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풍물반들이 많고 기악 분야에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악꿈나무 육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국악을 보급해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이나 기타 군 행사 공연 등을 정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보여주는 공연’에서 ‘같이 어울리는 공연’이 되도록 국악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박 지부장은 “타 지역의 공연문화에 임원들을 참석시키고 주변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역문화 육성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기연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