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들섬과 우강사람들(대표 유이계)이 겨울 철새들의 먹이를 위해 미꾸라지 먹이 나눔 활동을 지난달 31일 펼쳤다.
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은 우강면 부장리와 소들섬 일원에서 겨울을 보내는 철새들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볍씨와 미꾸라지로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해왔다.
이날은 미꾸라지 50kg을 준비해, 미리 물을 채워놓은 700평 규모의 둠벙과 야생생물보호구역 내 농경지에 방생했다. 유이계 대표는 “8년여 전부터 겨울에 물을 채워 둠벙을 만들었다”면서 “이는 새들의 식수가 됐고 둠벙이 얼면 지역 어린이들의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해오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겨울철 새들의 깨끗한 식수 환경이 없어지고 있음을 전하면서, “이 일대에는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면서 “철새들의 안전한 먹이를 위해 인공습지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겨울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