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일대 우강 들판에서 철새 먹이 주기 행사가 지난달 24일 진행됐다.
삽교호 일대 우강 들판에서 철새 먹이 주기 행사가 지난달 24일 진행됐다.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인 삽교호 소들쉼터 일대에서 시민들이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삽교호 일대 우강 들판에서 진행된 이번 철새 먹이 주기 행사에는 우강면 부장리 주민들과 소들섬송전탑반대 시민대책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후원한 2.5톤의 낟알을 들판에 뿌렸다.

이봉기 우강철탑반대대책위원장과 유이계 부장리대책위원장은 “겨울철새들이 저 멀리 시베리아로 돌아가려면 충분한 영양분이 필요한데, 올해 볏짚을 충분히 깔지 못해 철새들의 먹이가 부족할 것 같아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철새들이 충분히 잘 먹고 다음 겨울에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