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당진시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 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오성환 당 진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우선사업 대 상지 1위로 선정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 는 소식을 전했다.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어디까지 진행됐나?
현재 국도 32호선은 시곡동 산업단지사 거리에서 탑동교차로까지 이어지는 5.7㎞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 서해안 으로 향하는 관광객들까지 몰리며 상습 정 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11.9㎞의 대체 우회도로를 계획했다.
지난해 당진시는 도로망 정비 종합계획 에 국도 32호선 대체 도로 조성안을 포함하고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3년 3월 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요조 사에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2024년 1월 국 토부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기획재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
국토부 발표는 아직… 긍정적 전망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소식과 달리, 아직 국토부로부터 충남도와 당진시에 공 식 문서나 발표는 내려오지 않은 상태다. 충 남도는 처음 국토부에 사업 신청 시 후순위로 올렸으나, 국토부에서는 32호선 대체 우 회도로의 사업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으로 알려졌다.
고동주 당진시 도로과장은 “국토부의 공 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사업성과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돼 기재부의 예타 수행 우선순 위에 포함됐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대감 을 드러냈다.
여전히 과제 많아…예타 통과 관건
사업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기재부 예 타 통과라는 큰 과제가 남아 있다. 그러나 탄핵 이슈와 제주공항 참사로 인해 발표가 뒤로 미뤄지며 국토부의 공식 발표가 언제 나올지 미지수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1월 말에서 2월 초 발표로 예측하고 있지만 확실치 않다.
또한 기재부는 경제성(AHP) 평가에서 0.5 이상의 점수를 요구하며, 정책적 타당성 과 균형발전 요소 역시 평가 기준에 포함된 다. 그러나 기재부에서는 주로 예산 타당성 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당진시가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자료 준비가 필수이다.
고동주 과장은 “기재부는 지역 균형 발전보다는 예산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본다”며 “설 이후 국토부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자료를 보완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힘 필요해
당진시는 국회, 충남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 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 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사업을 당진시 최우 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40만 명이 사용하는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32호선은 당진시만의 도로가 아니라 타 시도와 함께 사용하는 중요한 노선”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응원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