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의 짭짤한 풍미와 불고기의 풍부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식당 ‘ 게장과 불고기 ’ 가 문을 열었다 . 이 식당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메뉴를 앞세워 손님들을 맞고 있다 . 식당을 운영하는 허가은 대표는 시인 , 마라토너 , 카페운영자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

허 대표는 “ 신터미널 인근에서 10 년 넘게 운영했던 커피전문점 ‘ 커피톤 ’ 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며 “ 이후 일본식 퓨전 주점 ‘ 옥꼬만 ’ 도 6 년 동안 운영하다가 2020 년 코로나 19 로 운영을 멈추면서 잠시 쉬어야 했다 ” 고 말했다 .

그러면서 “‘ 게장과 불고기 ’ 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 밥 도둑 ’ 이란 생각으로 식당을 열었다 ” 며 “ 어릴 때부터 음식을 좋아했고 ,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 고 덧붙였다 .

허 대표는 서울 강남의 유명 요리학원에서 한식 요리를 배운 이력을 바탕으로 직접 메뉴를 개발하며 손님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선보이고 있다 . ‘ 게장과 불고기 ’ 는 이름 그대로 두 가지 대표 메뉴로 손님을 맞는다 . 이 메뉴는 모두 허 대표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다 .

허 대표는 “ 게장은 모두 태안의 신진도에서 공수한 꽃게만 사용하고 있다 ” 며 “ 간장게장은 감초 , 대추 , 생강 , 무 , 대파 등 다양한 재료에 간장을 넣고 끓여서 식혔다가 붓고 3 일 정도 숙성을 거친다 ” 고 전했다 . 이어 “ 양념게장은 신선한 꽃게에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을 더해 하루 정도 숙성한다 ” 며 “ 불고기는 서울식으로 육수를 자작하게 해 한우와 숙주 , 팽이버섯 , 느타리버섯을 곁들여 감칠맛을 더한다 ” 고 덧붙였다 .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각각 개별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 대표 메뉴 외에도 게살비빔밥과 영양 솥밥 , 새우튀김 등 별미 메뉴도 준비돼 있다 . 특히 게살 비빔밥은 간장게장의 살을 발라 참기름 , 새싹채소와 함께 비벼내는 방식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함과 건강함을 선사해 인기가 좋다 .

이 식당은 과거 콜라텍 자리를 리모델링 해 100 평이 넘는 넓은 공간과 140 석의 좌석을 갖춘 이곳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곳을 넘어 ,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

허가은 대표는 지역 내에서 단순한 요리 전문가를 넘어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 한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시집을 두 권 발간한 허 대표는 이번 식당 오픈 역시 자신의 새로운 시 구절과도 같은 또 다른 도전이라 말했다 .

허 대표는 “ 마라톤처럼 , 인생도 식당 운영도 꾸준히 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 며 “ 이번 식당은 새로운 출발점이니 손님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식사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 고 밝혔다 .

“ 우리 직원들과 힘을 모아 맛있는 음식과 내집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손님 여러분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식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운영시간평일 오전 11 시 ~ 오후 9 시 ( 연중무휴 )

가격간장게장 + 양념게장 + 꽃게탕 + 영양솥밥 1 만 5000 원 , 새우장 + 양념게장 + 새우꽃게탕 + 영양솥밥 1 만 5000 원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꽃게탕 + 공기밥 1 만 2000 원 , 게살비빔밥 1 만 2000 원 , 새우튀김 8000 원 , 한우불고기 + 솥밥 1 만 7000 원 , 육회비빔밥 1 만 2000 원

위치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816-5 ( 아미성 펜션 )

문의010-493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