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119구조대(센터장 신홍식) 가 새벽 강추위 속에서 길을 헤매던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진119구조대 는 지난 16일 새벽 1시경 화재 출동 을 하던 중 도로에서 얇은 내의만 착용한 상태로 길을 걷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날씨와 맞지 않는 복장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구조대원은 치매 노인으로 의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 화재 현장에 출동했고 화재 진압이 종료된 후 경찰과 함께 채운동 일대를 수색했다. 이후 연락이 닿은 가족 들 품으로 무사히 인계했다.
특히 이날 강추위로 노인의 저체온이 우려된 구급대원은 신속히 방 화복을 입혀 체온을 유지시키고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해 무사히 구조했다.
신홍식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구조대원의 순간적인 판단으로 치매노인임을 인지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당진소방서는 치매 어르신 사고를 대응하고자 열화상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소방드론을 운영하는 등 사고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