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3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당진수협 송민수 조합장은 당진수협 직원 출신이자 어업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어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송 조합장은 당선된 이후 수협 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수협의 수익구조 개선이다.
수협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어민들에게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송 조합장의 의지다.
“수협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조합들이 현재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 수협은 금감원이 요구하는 충당금을 지난해 130% 이상 충당하며 당장의 수익보다 중장기적인 안정성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여신분야 등 수협 본연의 사업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송 조합장은 금융 등 여신 분야에 집중하며 발생 된 수익을 통해 어민지원사업이나 지도사업, 환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학동역에 위치한 복합금융센터에 당진수협 지점을 개설했습니다. 당진수협이 금융·여신 분야에서 다양한 수익구조와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6월 읍내지점을 수청동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 조합장은 읍내지점 이전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지만 중장기적 안목에서 이전이 필요했고, 직원과 점장들, 이사진들과 협의해 최종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어민지원사업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수산인들의 복지 향상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산인 한마음대회 개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에도 기존에는 일부 행사나 축제에만 지원하던 것을 전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 조합장은 또 “지난해 가두리 양식장이나 바다 낚시터 등을 운영하는 조합원들이 고수온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시의회의 도움을 받아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50여명의 직원들이 수협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직원들이 그에 합당한 평가를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조합의동반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송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장에당선 된 이후 부담이 컸다”며 “조합원과 직원, 이사, 대의원들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경영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에 집중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원님들과 어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