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당진미협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 단장으로 참석했다.
김용남 당진미협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 단장으로 참석했다.

미술로 당진과 중국(옌타이시)을 잇는 마중물 역할에 김용남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장이 나섰다.

중국의 옌타이(烟台)는 전통적인 공업 도시였으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해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도시다.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1조 위안(약 198조 8800억 원)을 넘는 27개 도시 중 한 곳에 속하기도 했다.

최근 옌타이가 산업단지에 창작예술촌을 구축하고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넘어 전 세계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역할에 김용남 회장이 한국의 첫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김용남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 단장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옌타이시 상무위원(선정부장), 수이쯔린 옌타이시 부시장, 순잉창 치샤시 부서기, 왕징보 산둥방송신문사 사장 등의 중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이 이들에게 당진을 알렸다.

지난 19일 뤼포 옌타이시상무위원과의 자리에서는 당진의 문화, 예술, 역사, 경제 분야를 알리고 향후 당진시와 옌타이시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옌타이시미술협회와 상호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이와 같이 한중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 회장이 옌타이시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으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또 1861 문화예술단지의 전시사무공간을 제공키도 했다. 김 회장은 “중국의 옌타이시에서는 창작예술촌을 만들고 숙소까지 제공하는 등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 단장을 참여하면서 당진이 급부상하는 도시임을 알렸고, 국제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에 당진에서도 한중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당진이 문화교류의 거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