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농해수위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상대로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한국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어 의원은 “12·3 비상계엄시 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들이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면서 “이는 한국은 위험한 국가이니 투자하지 말라고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일갈했다.

또한 “한국경제가 1%대의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부는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해 경기 부양과 민생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어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한국은 미국 내 일자리창출 기여도 1위 국가 중 하나로, 정부는 미국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예외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정부의 외교·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윤석열 정부가 철지난 이념논쟁과 색깔론에 집착한 결과, 중국·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과의 협력 기회를 잃었다”라며 “국익을 위해 북방경제영토를 회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위해 북방항로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한 사람 잘못 선출한 대가가 매우 크다”면서 “이난국을 극복하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며 국익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는 만큼 트럼프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북방경제영토를 되살리는데 국민의힘도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