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시장의 순성면 순방이 지난 17일 순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순방에는 도·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성환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광천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순성면민과의 대화는 2025년 시정운영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구본휘 면장의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구본휘 면장은 “주민들이 종량제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나 정확한 폐기물 배출장소와 수거 시간이 안내 되지 않아 대로변에 배출하거나 불법투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방치된 폐기물에서 악취 발생은 물론 도시 미관 저해하며 주민 불편이 증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마을별 생활폐기물 수거 장소를 쉽게확인해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기물 수거 노선도를 제공하고, 또한 세안아파트 외의 지역도 폐기물 수거 횟수를 주 3회(화, 목, 토)로 확대해 악취로부터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을 해결해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한층 더 발전하는데 발돋움할 수 있도록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부서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 체계, 환경미화원 인력, 보유 장비 현황 등 여러 제약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관내 폐기물 수거·운반을 담당하는 가곡환경과 협의하겠다”며 “현재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순성면 및 가곡환경과 긴밀히 협의해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이날 △봉소1리 중앙배수로 준설 △봉소2리 야외운동기구 비가림 시설 △봉소2리 노후 용배수로 교체 △봉소3리 마을안길 포장 및 사면보강 △양유리 배수로 정비 △나산리 계류보전사업(사방사업) △본1리 배수로 정비 △본2리 마을회관 신축 △중방1리 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 △중방2리 농로 포장 및 배수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한편 2025년 순성면 주요사업은 총 86개 사업, 54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사업을 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지원(일반) △주동소하천 정비사업(전환사업) △순성면 옥호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순성206호선(중방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순성도시계획도로 중로3-801호선(순성우회도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