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기 전날인 26일, 어기구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민에 문자를 발송한 것을 두고 ‘망언’이라고 주장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잔당, 극우파쇼정당이라 운운하는가 하면, 국민의힘이 비방과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또한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원래 후보를 안 내는 것이 상식이라는 내로남불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당 스스로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중 내란 혐의를 취하했다”며 “그러고도 내란을 운운하는 것은 거짓 선동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4.2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담양군수를 비롯해 민주당의 책임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5곳에 대해 민주당도 모두 후보를 공천했는데, 이는 민주당 스스로 몰상식한 정당임을 자인하는 것이냐”고 밝혔다.
또한 이번 4.2 당진 재선거와 관련해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비방과 네거티브에 몰두한다는데, 언론에서 제기한 구본현 후보의 갖가지 불법 비리 의혹에 대해 유권자들을 대신해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비방과 네거티브냐”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정 위원장은 어 의원에 대해 불법 의혹이 있다며 이를 공식적으로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중에서는 재선거에 출마하는 구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짚었다. 정 위원장은 “구본현 후보의 포스코 E&C 취업이 어 의원이 직접 회사관계자에게 전화해 성사된 의혹도 있는 것처럼 보도됐는데, 사실인지 (어 의원이) 직접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본현 후보를 향해서도 포스코 E&C 취업에 대해 경위와 근무 내용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며 이외에도 어기구 의원 보좌관 근무 기간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어 의원과 구본현 후보가 또다시 엉뚱한 해명만 내놓는다면, 이 같은 의혹은 모두 사실로 간주될 뿐임을 명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