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아시아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인정받았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시아피나클 어워즈는 홍보, 마케팅, 디자인, 지속 가능성, 퍼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요소에서 우수성을 보여주는 축제에 시상되며, 향후 세계축제협회 월드 피나클 어워즈 예선 역할을 한다.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10개 분야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이 가운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국내외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이색 축제다. 특히, 소극적인 관람 위주의 다른 축제와 달리, 참가자들이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해야 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홍섭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직전 이러한 수상으로 매우 기쁘다”며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