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당진시 가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 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축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컨설팅 을 지난1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대규모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와 축제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운영 주체 및 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축제 평가 전문기 관인 ‘기분좋은QX’의 주관으로 진행 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그룹별 맞춤 형 컨설팅이 병행됐다.

1부 특강에서는 권두현 재미와느낌연구소 대표가 ‘줄다리기 콘텐츠 의 가치와 전략’을, 조영신 (사)서울 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이 ‘축제 추진체계의 고도화와 역할 분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보존회, 축제 위원회, 행정 등 3개 그룹으로 나 뉘어 각자의 시각에서 축제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실질 적인 개선 방안과 방향성을 제안 받았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예 년보다 대규모로 치러졌으며, 전통 계승과 현대적 축제 콘텐츠를 결합 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시도됐다. 그러나 외형 확대에 따른 운영 체계 의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 상황이다.

최홍섭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 원장은 “성과도 많았지만 도약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 역시 많았다” 며 “전문가 분석과 내부 의견 수렴, 보존회 및 행정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