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노인복지관이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80세 이상 독거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살림의 신’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이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80세 이상 독거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살림의 신’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80세 이상 독거 남성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 지원 및 가사 활동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 ‘살림의 신’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살림의 신’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독거 남성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가사 활동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계 증진 활동, 주거 공간 정리, 심리치료, 건강관리, 건강 요리 만들기, 나들이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청소, 요리, 빨래 같은 일들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일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은실 관장은 “전통적 성 역할로 인해 독거 남성 어르신들은 가사 활동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