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당진문화원 보궐임원(원장) 선거에 신현만 부원장이 당선됐다.

당진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근규, 이하 당진문화원 선관위)는 지난 13일 제3차 당진문화원 선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12일과 13일 이틀간 문화원 원장선거 후보자 신청 등록을 마친 결과 신현만 부원장이 단독으로 신청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을 결정했다.

당진문화원 선관위는 제3차 회의 직후 신현만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제12대 보궐임원(원장)으로 당선된 신현만 당선인은 “문화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그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먼저 그동안 당진문화원장으로서 3년 동안 문화원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준 김윤숙 전 원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특히 문화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 사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모든 일에 책임을 다한 점, 그 뜻을 이어받아 짧은 임기동안 많은 것을 이뤄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그만큼 더욱 집중하고 신속하게 문화원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만 당선인은 당진시 공무원 출신으로 퇴직 후 당진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 이사, 당진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신현만 당선인은 당진문화원 정관 제13조(임원의 선임) ④에 의거 전임원장의 잔여임기인 2026년 5월 19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만 당선인의 선거공약으로는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를 문화원 미래 비전으로 추구 △문화원 문화 프로그램 다양화 및 확대 △지역문화 발굴사업 및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원 정체성 확립 △전임 김윤숙 원장의 추진 사업 지속 등을 내세웠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제2차 이사회의에서 제12대 당진문화원 김윤숙 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따라 당진문화원은 정관 및 임원선거관리규정에 의거 4월 15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제12대 보궐임원(원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를 구성했다.

이어 이사회 추천으로 선거관리위원 7인을 구성했고 4월 17일 첫 회의를 개최, 위촉장 수여식 및 위원장 선출, 향후 선거 일정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당진문화원 선관위는 지난 2일 선거권이 있는 회원 358명에게 선거일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했다.

이후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지난 12일부터 13일 18시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고 13일 18시 등록 마감이 종료된 직후 당진문화원 선관위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등록한 후보자에 대한 자격 및 등록신청서 구비서류 하자 여부 등을 심의했다. 후보자 신청 등록 결과 신현만 현 당진문화원 부원장 1인만 등록함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신현만 후보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이번 문화원장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문광석 당진문화원 이사는 “당진의 문화에 대해 잘 알고 당진문화원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문화원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개인적으로 지역 선배님이 문화원장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이번 문화원장 출마를 포기하게 됐다. 신현만 신임 원장을 도와 당진문화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선 인터뷰] 신현만 신임 당진문화원장

"문화원 가족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돼 매우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화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그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짧은 임기 동안 많은 것을 이뤄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그만큼 더욱 집중하고 신속하게 문화원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문화원은 단순히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짧지만, 저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가능한 많은 변화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문화가족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나아갈 방법을 모색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원이 그 어떤 시기보다 더 활기차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원 이사님들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문화원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