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충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문진석(천안시갑) 의원은 "이번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산과 당진에서 3명의 도민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고, 예산 469명, 당진 343명, 아산 290명 등 총 1507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 했다"며 인명 피해 상황 언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농작물 침수 1만 2509ha, 닭 5만500수, 돼지 200두, 새우 100만 마리 등 농·축·수산 전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문 의원은 "정부는 하루빨리 충남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예비비 편성도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