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백석교단소속 주안중앙교회(당회장 박응순 목사) 와 교회 사회봉사국이 지역에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용연1통 마을회관을 지난 7일 방문해 수해민 구호물품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용연1통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주안중앙교회 의 박창원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대구 장로, 유영철 장로, 최명석 장로, 고진기 장로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응순 주안중앙교회 담임목사 는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기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 20만 원과 생필품이 담긴 구호박스가 지급됐다.

이금자 용연1통 통장은 “마을에서 약 31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고령의 주민들이 많아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심리적 충격도 큰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 자들과 오늘 찾아주신 교회 관계자 들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 했다. 이 통장은 또 “지자체에서도 고령자 가구를 위한 실질적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번 지원은 주안중앙교회에 재임하는 부목사가 용연1통에 거주하는 부모님댁의 침수로 수해 소식을 교회 측에 전달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응순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은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 보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짧은 위로 예배와 함께 전달식을 마무 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