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이 지난 8일 침수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우강면 마을관리소,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덕읍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강면 마을관리소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가정의 전기배선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에 취약한 콘센트와 전등을 교체했다.

봉사단은 피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침수피해로 인한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가구들은 합덕읍에서 실시한 침수피해 가정방역봉사 대상 가구와 같아 전기안전 확보와 환경위생 개선이 연계됨으로써 복구효과를 높였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집이 물에 잠긴 뒤 전기가 끊겨 많이 불편했는데, 전등이 환하게 켜지니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본항 합덕읍장은 “호우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기안전 점검은 필수”라며 “지역단체가 한마음으로 나서 주민들의 생활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활안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