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사상 홈 최다 연승 기록 ‘동률’에 도전하는 당진시민축구단
구단 역사상 홈 최다 연승 기록 ‘동률’에 도전하는 당진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이 구단 역사상 홈 최다 연승 기록 ‘동률’에 도전한다.

지난달 2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종SA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당진의 구현우 선수가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 완승을 거두며 홈 8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과의 동률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당진의 홈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해 4월 13일 평창전부터 같은 해 9월 8일 남양주전까지 이어진 9연승이다. 당진은 오는 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해당 기록과의 동률을 노린다.

이번 맞대결은 홈 연승 기록 도전뿐만 아니라 선두 경쟁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K4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양 팀의 승점 차는 불과 2점에 불과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올 시즌 남양주와 두 차례 맞붙어 승리를 거두지 못한 당진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가 될 전망이다.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 감독은 홈 최다 연승 도전에 대해 “기록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구현우는 시즌 13경기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뺏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달 31일 대구 원정에서 대구FC B팀과 맞대결을 펼쳤으며, 다음 홈 경기는 6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