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당진경찰서(서장 장성윤) 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당진신협 터미널점 이보형 차 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차장은 지난 7월, 은행 창구를 찾은 60대 여성 고객이 5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상황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이 차장은 고객 휴대전화를 확인해 악성 앱이 설치된 사실을 발견 했다. 곧바로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하 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카드 배송원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자산 보호를 핑계로 원격 제어 앱을 설치한 뒤, 현금을 인출하려다 범행에 연루될 뻔했다.

이보형 차장은 “신협 중앙회와 조 합에서 꾸준히 받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덕분에 고객의 작은 변화도 직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 중한 예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장은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저장 된 정보와 위치, 심지어 통화까지 전 부 감청·조작될 수 있다”며 “모르는 번 호 전화는 반드시 의심하고, 문자에 포함된 URL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최 선의 예방법”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