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 2576년을 맞아 당진향교 추기석전이 지난 25일 당진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기석전에서는 초헌관에 김원곤 당진향교 전교, 아헌관에 정은영 당진교육장, 종헌관에 신현만 당진문화원장, 동분헌관에 이한복 송악읍장, 서분헌관에 구봉회 대호지면장이 참여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그 제자들과 한국의 유학자 설총(薛聰)·최치원(崔致遠) 등 명현 25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가을(음력 2월과 8월) 매년 두 차례 기념석전을 행하며, 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주관하고 있다.
당진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1407년 창건돼 당진 지역의 유일한 국립 교육기관으로 60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유교 문화와 성현들의 가르침, 인간의 윤리와 도덕성, 인의의 지혜를 근본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곤 당진향교 전교는 “당진향교는 60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유교 문화와 성현들의 가르침, 인간의 윤리와 도덕성을 근본으로 교육 활동을 해왔다”라며 “오늘 추기석전제를 계기로 급격한 사회의 변화로 많이 퇴색해진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 도덕성이 회복되는 뜻깊은 제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