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신평시장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신평 금천리 시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시장을 즐길거리의 공간으로”
행사 기획과 총괄을 맡은 박유주 방송국장은 “요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아이들과 가족, 동호인들이 시장을 찾도록 ‘놀이터 같은 축제’를 컨셉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곳이 참여해 450여 명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시장놀이’가 성황을 이뤘다. 그는 “아이들이 뛰어노니 평소 적적하던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웃음을 나누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요리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드론쇼 상영 △작품 전시 △퍼레이드 등이 이어졌다. 특히 금요일보다 토요일에 세 배 가까운 인원이 몰리며, 무료 국밥 식사만 500여 그릇이 제공됐다.
행사 현장은 당진시와 번영회를 비롯해 적십자, 주민자치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 꾸몄다.
<함께한 단체·기관>
△신평시장번영회 △당진시청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신평면 주민자치회 △신평 의용소방대 △당진시 자원봉사센터 △마중물봉사단 △신평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17곳 원장 및 교사 일동 △호서고 방송반 △기타 지역 동호인·시민사회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