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인 ‘순성가치삶센터’ 준공식이 지난 15일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가치삶센터 신축 △순성가치어울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순성가치삶센터는 구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조성했다. 1층에는 작은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실, 공유주방을 2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 화합과 발전 거점 되길”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오동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라인댄스 공연, 감사패 수여,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순성가치삶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오성환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준공식을 갖게 돼 축하드린다”며 “시설이 주민 의견을 다 반영해서 아기자기하게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잘 이용해 순성면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순성 면민들이 더 가치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동주 추진위원장은 “2019년부터 7년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오늘 준공식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 건물은 100% 주민 의견을 반영했고, 순성 면민의 건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문조사 결과 헬스장 시설을 원하는 주민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주민위원회에서 면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공로자에 감사패 수여
이날 준공식에서는 7년간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재숙 주민위원, 송지희 주민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이정화 대리, 온빛건설 신현수 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오동주 추진위원장은 “7년간 함께 해준 주민위원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정화 대리는 경험이 있어서 많은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와주셨고, 온빛건설 신현수 소장은 단순히 공사만 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