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몸으로 뛰는 봉사활동 하겠다”

새당진라이온스 최영수 신임회장

새당진라이온스클럽 최영수(농협읍내지소장) 신임회장은 직장인으로 봉사단체의 회장을 맡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 한번은 맡아야 할 책무이기에 회피하기 보다 헤쳐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한다.

최 회장은 클럽이 18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이제 구태의연한 봉사보다 과감하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질로 도움주는 봉사보다 자연보호 캠페인을 비롯, 농번기 일손돕기운동과 전문직에 있는 회원들이 능력과 기술을 토대로 이웃에 봉사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벌이겠다는 것.

그러는 가운데 이웃의 고통도 체험할 수 있고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최 회장은 기대하고 있다.

사회봉사에 나설 수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신입회원으로 영입한다는 구상도 그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최 회장은 “이제 돈만 내면 할 수 있는게 봉사라는 생각은 버릴 때”라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봉사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타인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듣고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최 회장은 ‘시작한 일은 끝을 본다’는 게 생활신조라고 한다.

부인 이강숙씨도 마침 네스회장을 맡게 돼 부부가 클럽일에 매달려야 할 상황이지만 최 회장은 “오히려 잘된 일인지 모른다”며 “두사람의 힘이 합쳐져 훨씬 수월하게 클럽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 회장은 93년 클럽에 몸담았으며, 재무, 총무, 1·2·3부회장을 역임했다. 27년째 농협에 근무하고 있으며 교동테니스클럽 회장도 맡고 있는 생활체육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