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락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자 규야 알랴마는>을 출간했다.

현 시인은 2020년 부산시 계간 문심에서 시와 시조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이후 첫 시집 <아라리 아라리요>, <소라의 노래>를 펴내고 당진시인협회 동인지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그는 현재 당진 송산에 거주하며 고령에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조집은 총 139편의 작품을 6부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1부 세월 △2부 와송 △3부 백마강 △4부 붉은 사랑 △5부 도화주 △6부 월영교 등 주제별로 인생과 자연, 사랑의 정서를 풀어냈다. 책은 도서출판 문심에서 출판됐다.

현광락 시인은 “첫 시조집은 깊은 맛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시조집은 좀 더 깊이를 담고 옛 정서를 묻어나게 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내년 세 번째 시집 발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