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인인 고완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누군가 나를 두드렸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호수시 문학회 시서전에 이어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문인협회 회원들과 가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집은 2007년 「나는 자주 망설인다」에 이은 것으로 석문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지어낸 시 56편이 실려 있다. 송기한 문학평론가는 고완수 시인의 시집 「누군가 나를 두드렸다」에서 해설을 통해 ‘상처의 언어를 보듬는 그리움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상처의 언어를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을 저울질하는 시인의 운명’을 하나의 숙명으로 인식하고 시인에게 저 멀리서 자기화 되지 않고 하늘거리는 실체는 건강한 언어이고 존재의 완성을 이루는 지점일 것”이라며 “시인은 그 그리움에 이르기 위해 막 출발선상에 서 있고 그리움이 어떻게 부챗살처럼 펼쳐지는지 지켜보자”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