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일제강점기 초기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행담도와 당진 지역 인물의 역사적 흔적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사진 속 인물 중 왼쪽은 조정식(趙貞植) 선생으로, 신평면 매산리 출신이며 1914년 신평면 초대 면장을 지냈다. 구한말에는 면천군 현내면의 면임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매산리 거주 조상섭 씨의 증조부다. 오른쪽 인물은 김상직(金商直) 선생으로, 신평면 운정리 출신이다. 1906년 강원도 인제군수를 역임했으며, 당시 행담도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김상직 선생은 행담도를 직접 둘러본 뒤 그 일대를 기록한 기행문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행담도의 근대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조상섭 매산1리 노인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