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원장
윤승재 원장

지난 8월 문을 연 ‘아템포 뮤 클래식 음악학원’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악기를 통해 자기만의 속도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 기타 등을 1:1 맞춤 방식으로 지도하며 학습뿐 아니라 현대인을 위한 마음의 쉼터가 되고자 한다.

윤승재 원장은 중학생 시절 부모님을 따라 당진으로 이주해 송악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피아노를 시작하며 입시를 위해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음악을 그만둘 생각을 했다. 체계적인 조직안에서 생활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장교로 군 복무를 선택한 그는 군 생활이 오히려 그에게 음악을 계속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줬다고 전했다.

윤 원장은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동료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음악을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음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전역해 연주 활동과 개인 레슨을 이어갔고 강남의 대형 음악학원에서 부원장으로 활동했다.

윤승재 원장은 그 과정에서 음악학원을 열어야겠다는 확신이 더욱 커졌다. 윤 원장은 “출퇴근길에 마주했던 아이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지쳐 있었고, 모두 비슷한 표정이었다”라며 “그러나 음악학원은 예외였다. 본인이 연주하고 싶은 곡을 칠 수 있게 됐을 때의 그 기쁜 미소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성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윤 원장은 “업무 스트레스로 힘든 성인들이 피아노 앞에서는 오로지 음 하나, 박자 하나에만 집중하며 잡생각을내려놓고 힐링하고 간다고 말할 때, 음악학원을 열어야겠다고 더욱확신했다”고 말했다.

‘아템포 뮤 클래식 음악학원’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피아노의 경우 클래식과 재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초·중·고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성인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레슨이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1:1 개별 레슨으로 회당 50분 동안 이루어진다. 레슨 예약 및 시간 조율은 윤승재 원장과 직접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학원은 무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성인 수강생은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키즈반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레슨·개인 연습·이론 공부가 50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곡에 초급과 중급, 고급 등 각자의 실력에 맞게 편곡된 악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1:1 수업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학원에서는 수업 외에도 교류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할로윈을 맞아 키즈반을 대상으로 ‘할로윈 파티’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즌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 2회의 정기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

윤승재 원장은 “아템포 뮤 클래식은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에게는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내려놓는 쉼터, 성인에게는 취미를 넘어 새로운 모임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오전10시~자정

위치당진시 당진중앙2로 497, 2층

문의010-8034-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