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설악웨딩타운에서 ‘2025년 사랑과 봉사로 동행 50년 행복금혼식’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설악웨딩타운에서 ‘2025년 사랑과 봉사로 동행 50년 행복금혼식’이 열렸다.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지난달 30일 설악웨딩타운에서 ‘2025년 사랑과 봉사로 동행 50년 행복금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들의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금혼을 맞은 부부는 총 10쌍으로 △합덕읍 임종관·김영애 △송악읍 이계행·이경순 △석문면 장일현·김경자 △대호지면 조성욜·유춘우 △정미면 이종생·이왈성 △송산면 김윤성·양기자 △우강면 윤재형·박묘희 △신평면 진경헌·임옥자 △당진1동 이은석·조언례 △당진2동 김용석·김상월 부부가 행복한 금혼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 축하객 등이 참석해 50년을 함께해 온 부부들의 여정을 축하했다. 금혼식의 하이라이트인 편지 낭독 시간에는 합덕읍 임종관·김영애 부부의 자녀 임은이 씨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자녀들이 부모님을 안아드리는 포옹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금혼식을 맞이한 신랑·신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현대제철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불 15채를 비롯한 커플룩, 속옷, 이불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금혼식은 당진시립합창단의 축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으며, 이후 가족사진 촬영과 피로연이 이어졌다. 금혼식을 마친 부부들은 세종시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여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선 회장은 “오랜 세월 사랑과 신뢰로 함께 걸어오신 부부들의 모습이 진정한 연리지의 삶을 보여준다”며 “선배 부부들이 보여준 바름과 다정함, 화목함이 우리 지역 가족문화의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부부의 여생이 더욱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마친 부부들은 세종시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금혼식의 여운을 이어갔다.
행사를 마친 부부들은 세종시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금혼식의 여운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