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의원이 지난 8일 제125회 당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당진천 벚꽃나무 병충해 관리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김 의원은 “당진천 일원 20km에 걸쳐 20여만 주 이상의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아름다운 벚나무의 단풍을 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벚꽃나무는 아름다운데 당진은 9월 30일에 이미 잎이 다 떨어진 상태라며 사진 자료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런 모습이 5~6년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시민들이 원래 벚꽃나무가 단풍이 없구나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권석정 공원녹지과장은 “그동안 당진천 주변 벚꽃나무는 식재 주체가 좀 다양했다. 그러다 보니 사후 관리도 좀 미흡한 것은 사실이었다”며 “이번에 시장님의 남다른 관심으로 공원녹지과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고 또 과 안에 도시숲정원팀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한진 뉴딜사업으로 건립된 항진 복합센터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시장 점포가 처음에는 23개 다 들어왔었다. 현재 가보니까 5개밖에 운영이 안 된다”며 “어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1층에서 수산물을 사고 해수를 받으면 2층에서 조리시설이 시작되는데 그 시설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왔다가 그냥 간다”고 말했다.

하위직 공무원 이직 문제도 다뤘다. 김 의원은 “요즘 당진시 8급과 9급 공무원이 3년 동안 10명 가까이 사표를 내고 다른 직장을 갔다”며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물었다.

박우학 자치행정과장은 “매년 연초에 하위직 직원 대상으로 해서 직무 역량 교육 등을 찐행하고 있다”며 “당진시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AI 적성 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부서로 배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온 직원과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주거 안정을 위해서 임대료, 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 복지를 위해 연간 직원 1인당 380만 원 정도 사용하고 있다. 천안, 아산에 이어 당진시가 도내에서 세 번째로 금액이 높은 금액으로 그만큼 복지 분야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