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냉열 활용 산업과 스마트팜 조성 사업 등 산업 정책에 대해 오성환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심 의원은 먼저 과거 추진됐던 뉴콜드(MH) 냉동·냉장 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뉴콜드 외에 접촉 중인 기업이 있는지, 유치 전략과 인센티브는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뉴콜드사와 SPC 측이 보증서를 확보하지 못해 협의가 중단된 상황”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LNG 냉열 활용 현황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한국가스공사와 협의해 약 1.6km 배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3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냉열 설비 비용은 K-TIS 사업비(약 1900억 원 규모로 조정 중, 약 1500억 원 예상)에 포함돼 있으며, 산업단지 내 150MW AI센터와 연계해 냉열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 의원은 대한제강 YT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질문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구체적 경영 전략 마련 △단계별 리스크 관리 △SPC(특수목적법인) 의사결정 구조 명확화 등 세 가지 보완점을 제시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에 대해 “대한제강이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폐열을 활용해 1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원 조달 구조에 대해 △SPC 출자금 1100억 원 △청년 임대온실 건설에 대한 대한제강 직접 투자 2300억 원 △나머지는 스마트팜 운영 법인 투자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심의수 의원은 “산업단지의 냉열이 스마트 양식과 물류단지로 이어지고 그 냉열이 다시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된다면 당진은 냉열 순환 도시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냉열이 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