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이 졸업작품전에 방문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졸업작품전에 방문했다.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AI콘텐츠디자인학과 성인학습자반의 6차 산업디자인 졸업전시회가 서산 新문화공간마을 여미갤러리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졸업전에는 전공생 7명이 참여해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디자인 연구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는 농업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6차 산업 디자인’을 중심으로 농산업의 생산·가공·체험·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쌀을 주제로 한 4학년 김준수 군(청년 농부)의 ‘중흥마을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디자인’은 쌀 생산성 개선과 가공산업 연계를 함께 다룬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제는 브랜드 ‘해당미(海唐米)’ 네이밍과 1인 가구를 고려한 소포장 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1차 생산 중심의 농업을 가공과 유통, 체험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졸업전은 농업과 디자인의 융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농산업 분야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17일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열린 ‘K-농업·농촌의 미래를 디자인하다’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전시장을 찾은 어기구 의원은 졸업작품을 둘러본 뒤 “향후 농업·농촌 디자인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6차 산업 디자인’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