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산하 연구기관인 심훈문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심훈학보』가 국가 학술사업 및 학술지 평가를 총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었음을 알려왔다.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그동안 심훈 선생의 문학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학술 사업의 하나로 『심훈학보』를 23년 창간하여 연2회 학술지를 발간하여 왔다.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그동안 심훈 선생을 선양하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나, 한편으로는 학술지를 간행하여 우리나라의 국문학 연구의 지평을 확대함과 동시에 심훈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사업을 고심해오던 중, 2021년 현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집무 중인 한기흥 이사장, 김석종 변호사, 김찬기 『심훈학보』 회장 등이 주축이 되어 연구 학술지 창간 준비를 2년에 걸쳐 진행하여 왔다.
주지하다시피 학자들의 연구 역량을 펼치는 학술지는 통상 연구적 역량이 축적된 큰 대학의 연구 기관에서 발행한다. 실제로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와 같은 민간 기관에서는 학술지를 창간하고, 발행 일자에 맞춰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세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전국의 국문학자들 70여 명을 집적 접촉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학술지 창간에 필요한 여러 제반 요소들을 2년간(21년 ~22년)에 걸쳐 착실하게 준비하여 2023년부터 연 2회 학술지를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에서 가장 최단 기간(2년) 안에 국가의 연구사업과 학술지 평가를 총괄하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2023년 ~ 2024년도에 발행하는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같은 기간 동안에 심사 평가 준비를 알차게 진행하여 왔다. 이어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2025년 5월에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 학술지 평가 신청을 하였고, 한국연구재단은 8개월의 심사 과정을 통해 드디어 2025년 12월 말 『심훈학보』를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하였음을 알려왔다.
『심훈학보』가 이처럼 최단기간 안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학술과 문화 창달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당진시, 그리고 수준 높은 연구 논문을 우리 학술지에 투고하여 주신 전국의 국문학 연구자들, 그리고 맨 처음 학술지 창간을 기획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의 한기흥 회장을 비롯한 사업회 이사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향후 『심훈학보』는 2025년에 발표된 논문과 2026년에 발표될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2027년에 또 한 번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도 무난하게 마무리되면, 『심훈학보』는 연구자와 연구 역량이 축적된 대학과 같은 연구기관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학술지가 될 것이다. 대학이 아닌 민간 기관에서 이만큼의 훌륭한 연구 논문을 내놓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도 2년이라는 최단 기간 안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자못 크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