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마지막 읍면동 순방 중인 오성환 당진시장의 합덕읍 순방이 지난 16일 진행됐다.

이날 순방에서 주민들은 △합덕제 수변공원 경관조명 설치 △플륨관 교체 및 옹벽 설치 △배수로 공사 △상동리 배수펌프장 조기 착공 △광역 상수도 설치 △마을 안길 확장 △인도 개설 △원석우천 옹벽 공사 등 12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합덕읍은 논농사 중심 지역으로 플륨관 교체 및 배수로 정비 요청이 집중됐다. 주민들은 “플륨관이 노후화돼 농번기 때마다 물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조기 교체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민들은 “배수펌프장 공사를 조기에 착공해 달라”며 “마을버스 노선인 마을도로 확장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수로 공사 관련 건의도 나왔다. 주민들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합덕제 수변공원 경관조명 설치 요청도 있었다. 주민들은 “합덕제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광역 상수도 설치 공사 요청도 나왔다. 주민들은 “일부 지역에서 아직도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연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마을 안길 확장 공사와 마을 버스노선 도로 확포장 건의도 있었다. 주민들은 “마을 안길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다”며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데 인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인도 개설이 시급하다 △하천 제방이 노후화돼 안전에 우려가 있어 옹벽 공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 달라 △U자관 교체 요청과 아스콘 재포장 요청도 나왔다.

오 시장은 “지난해 합덕읍 건의사항 대부분이 반영됐다”며 “올해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기반시설은 농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며 “생활 인프라와 안전 관련 건의사항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